영화 늑대사냥 후기 & 잔인한 수위
(진짜 주인공은 서인국이 아니었네?!)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했습니다. 공조 2, 아바타 사이에서도 예매율 1등이라는 저력을 발휘하는 작품이었죠. 저도 직접 보고 왔으며,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늑대사냥 엄청난 폭력성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은 잔인한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혹시나 비위가 약하거나 현실과 작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은 관람을 고민하시라고 권할 정도입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잔인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깔끔했던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영화 '마녀'가 떠올랐죠. 특수한 환경에 처해서 인체를 개조한 생물이 나온다는 유사점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소재는 유사한데 작품성은 유사하지 않았습니다.
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오직 선정적인 장면과 박진감 전달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깔끔한 스토리라인에서는 쓸데없이 러브 라인을 잡거나 지루하게 서사를 늘어놓지 않는 걸 선호합니다. '늑대사냥'은 이를 완벽히 수행했죠. 물론 오글거리는 멘트 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작품이 이 정도로 담백하게 나왔다는 것은 굉장한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늑대사냥 흥미로운 점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은 한국사를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작중 굉장히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는 생체병기가 나오는데요.
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오직 선정적인 장면과 박진감 전달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깔끔한 스토리라인에서는 쓸데없이 러브 라인을 잡거나 지루하게 서사를 늘어놓지 않는 걸 선호합니다. '늑대사냥'은 이를 완벽히 수행했죠. 물론 오글거리는 멘트 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작품이 이 정도로 담백하게 나왔다는 것은 굉장한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늑대사냥 흥미로운 점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늑대사냥'은 한국사를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작중 굉장히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는 생체병기가 나오는데요.
개봉일 : 2022. 09. 21
관람일 : 2022. 09. 22
감독 : 김홍선
여기저기서 개봉 광고를 엄청 많이 봐서
극장에서 안 볼 수 없었던 서인국 주연의
영화 늑대사냥을 관람하게 되었다.
영화 늑대사냥 후기부터 얘기하면
개인적으로 그 동안 잔인한 영화를 많이 봤지만
한국 영화가 이렇게 잔인한 건 처음 봤음!
그냥 총 쏘고, 칼로 찌르는 정도를
생각한다면 각오 단디하고
영화 늑대사냥을 봐야할 것이다!ㅎㅎㅎ
너무 잔인한 영화라 남자 관람객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되고,
여성 관람객은 대부분 불호일 것으로 예상된다.
너무 잔인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영화임....-.-;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부분을 얘기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고어물이
제작될 수 있다는 것에서
좀 더 장르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일단 서인국은 13명을 살해한
종두 역으로 나오는데,
그 동안 봤던 악질 범죄자 중에서
단연 1위로 등극해도 될 정도로
잔인함의 끝을 보여준다.
영화 범죄도시2에 나온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이번 늑대사냥에 나온 서인국에 비하면
귀엽다고 해도 될 수준!ㅋㅋㅋㅋㅋ
서인국을 포함한 인터폴 수배자들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이송되는데,
58,000톤 급의 배로 태평양을 지나던 중
배에 타고 있던 형사들을 죽이고,
배를 점령하게 되네?
서인국이 수갑을 푸는 장면을 보면
기가 참~ㅋㅋㅋㅋㅋㅋㅋ
배는 탈취되었지만 베테랑 형사
박호산은 끝까지 대항하면서
서인국과 무리들을 소탕해보려고 한다.
박호산의 동료 형사로 정소민도 나오는데,
내 기억으로 영화에서 단 한 번도 안 웃었는데
왜 예쁘지?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예쁜 것도 총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정소민 지못미....ㅠㅠ
이렇게 배가 탈취된 상황은
중특단 팀장을 맡은 성동일에게도 보고된다.
처음엔 그저 지위가 높은 사람 중
한 사람일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늑대사냥 중후반으로 가니까
오....
성동일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근제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다!
절대 풀려나선 안 되는 연쇄살인범 서인국이
풀려난 것보다 더 큰 문제가 터졌으니....
배 안에 존재를 알 수 없는
괴물(?)이 타고 있던 것!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서인국도 이 괴물 앞에서는
힘 한 번 못 쓰는 개미 정도에 불과하다ㅎㄷㄷ
당연히 서인국이 늑대사냥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주인공은 이 괴물이었네?!ㅎㅎㅎㅎ
과연 이 괴물의 존재는 무엇일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영화 늑대사냥은
지금까지 봤던 잔인한 영화 중에서
거의 끝판왕 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잔인하니
잔인한 영화 못 보는 사람은 고민 말고
바로 거르면 될 것 같다.
너무 잔인해서 개인적으로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도 않음....-.-;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 영화 마녀와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늑대사냥2가 제작되어야
스토리가 완성되고, 세계관도 만들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