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첫방 기대되는 이유?
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를 통해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세컨드 하우스'가 청정 예능으로 주목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드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휴식을 향한 '도시인의 낭만'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3일(오늘) 오후 8시 30분에 첫 선을 보인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 빈집을 수개월간 고쳐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진정한 휴식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지침서가 되어줄 '세컨드 하우스'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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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수종X하희라X주상욱X조재윤의 새로운 매력
'세컨드 하우스'는 29년간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관찰 예능으로 각본 없는 100% 리얼리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부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40대 진정한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애교쟁이 최수종 씨와 의외로 터프한 하희라 씨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주상욱-조재윤 씨는 40대 남성의 모든 낭만이 다 담긴 세컨드 하우스를 만들 계획으로 시청자분들께 대리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컨드 하우스'는 스타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세컨드 하우스의 낭만을 실현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에 빠진 스타들의 '웃기는 슬픈' 모습도 예고돼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세컨하우스 첫방
'세컨드 하우스'는 기존 프로그램이 펜션이나 실제 거주하는 집을 빌려 촬영하는 것과 달리 오랫동안 비어 있던 집을 직접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대한민국에 버려진 집은 139만5256채로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최수종은 "목숨이 끝난 집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예상치 못한 현실 앞에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주상욱은 새 둥지가 되어줄 시골 빈집을 찾아 헤매다 오랫동안 방치된 모습에 "'전설의 고향' 같다"며 후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컨하우스 첫방
빈집을 재생하면서 새로운 삶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설계부터 건축허가 등 빈집 리모델링에 대한 A부터 Z까지 다양한 정보는 물론 공사를 시작하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다양한 '꿀팁'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3) 바라보기만 해도 되는 청정 예능 탄생
'세컨드 하우스'는 스타들이 나만의 쉼터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져 재미는 물론 하루라도 훌쩍 떠나 쉬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주며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컨드 하우스'는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점점 사라지는 시골 마을의 공동체 부활을 지향한다. 잊혀져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찾게 될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조용한 자연경관과 함께 스타들이 좌절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감동도 선사할 예정이다. 무공해 청정 예능 탄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