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 박보경 나이 부인 연극배우 출연영화 프로필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박보경과 진선규는 2005년 진선규가 만든 극단 '간다'에서 매일같이 만나 함께 연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창인 두 사람은 역시 배우의 꿈을 꿨다. 

 

진선규 아내 박보경 나이 부인 연극배우 출연영화 프로필

 
 

 

2011년 결혼 후 박보경은 임신, 출산, 육아로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지내왔다. 남편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등에서 주목받을 때, 물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족으로서 그의 성공이 누구보다 기뻤겠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씁쓸한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박보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새댁들'에서 악역 비서실장으로 열연해 많은 이들을 눈여겨본 바 있다. 해당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8년의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다.  

 

 

 
 

진선규 아내 박보경 나이 부인 연극배우 출연영화 프로필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진선규는 아내에 대해 "사실 (박보경이) 꿈을 접고 8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들이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선규는 "조금씩 배역을 넓혀가면서 어느새 '아줌마들'의 고수임 역을 하고 있었다. '범죄도시' 때 제가 주목받았던 것처럼 배우 박보경의 순간이 천천히 오고 있지 않을까 싶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과 한 약속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보경이가 먼저 얘기했지만 오디션장에 지인이 있어도 절대 자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 "진성규 아내가 아니라 배우 박보경으로 오디션을 보고 싶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박보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미팅하고 오디션장에 가서 내 손에 동화가 아니라 대본이 들고 있다는 것에 '내가 다시 연기를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대본을 한참 안고 있었다. 내가 연기를 좋아했던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며 연기를 향한 남다름을 드러내 눈시울을 붉혔다.

 

 

진선규 아내 박보경 나이 부인 연극배우 출연영화 프로필

배우 진선규는 경상남도 진해시 출생, 1977 9 13 44세이며 키 177cm, 학력은 진해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습니다.

 

아내 박보경(40) 씨는 연극배우로 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만나 2011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진선규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후 2010년부터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넓혀가다 2012년 드라마 무신에서 좋은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해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흑룡파의 2인자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진선규는 눈물을 참으며 "와이프 박보경,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고생 많은데 사랑한다"라며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선규(44)의 아내 박보경(40) 옥탑방 고양이’, ‘! 당신이 잠든 사이’, ‘유도소년’, ‘내 마음은 안나푸르나 등에 출연한 베테랑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괴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서규는 아내 박보경에 대해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같이 다녔다. 선후배였다라며 내가 졸업하고 2005년 친구와 함께 극단 간다를 만들면서 연극하고 싶은 동기들, 후배들을 모았고 그러면서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괴물

그림자 미녀

이어 거의 매일 모여서 연습하고, 아이디어 회의하고, 훈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밝혔는데요.

 

아내 박보경은 처음 남편이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도 후배로서 너무 편하고 익숙한 감정을 좋아하는 마음과 헷갈리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았지만, 단순히 동료애인 줄로만 여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당시 남자친구도 있던 터라 남편의 고백이 더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처음엔 오빠, 정신 차려. 맨날 봐서 그래 하며 애써 무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선규는 당시에 대해 아내에 대한 마음이 단순히 후배가 아닌 여자로서 좋아하는 감정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사귀고 싶다가 아니라, ‘같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연애보다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함께 하며 각각의 수입이 30만 원, 둘이 합쳐도 연봉 720만 원이 채 안 되던 때임에도 박보경은 한결같은 진선규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어 무대에서 좋은 배우이지만 집에서는 정말 좋은 남편이라고 말하며 "오빠는 정말 화를 안내는 사람이에요. 우리 부부는 잘 싸우지 않아요. 평상시에도 자기는 일 때문에 밖에 있는데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정말 자주해요라며 남편 진선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진선규는 지난 1월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장모님 모시고 산지 6년 차임을 밝혔는데요.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면 어머니도 맥주 한 잔 같이 마시면서 (아내와) 셋이 하루 있었던 일들을 도란도란 얘기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연극 '나와 할아버지'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역으로 만나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2017년 영화 특별시민에서 짧지만 부부로 출연, 2018 '맥심커피'에 부부 동반으로 광고에 출연, 2019년에는 영화 로망에서 주연 이순재와 정영숙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주었습니다.

 

진선규는 학창 시절 태권도, 절권도 등 운동을 배워 체육교사를 꿈꿨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대학시절(한국예술종합학교) 진선규와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어 하는 후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진선규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12년의 무명시절을 보낼 때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며 연극 무대에서 드라마와 영화까지 영역을 넓히며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어오던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특유의 조선족 어투와 배역의 잔인함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주목을 받게 되며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더 킹의 배성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희원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조연상을 수상하며 긴 무명시절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인지도가 높았던 배우들을 제치고 연기력 하나로 당당히 청룡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시상식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1626)에서 마봉팔 형사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며 천만관객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킹덤2’,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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